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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 ´PCB산업 세계1위´, 전후방산업 뭉친다
   관리자    2007-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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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B산업 세계1위´, 전후방산업 뭉친다

안산에 PCB 산업 클러스터 구축 전후방업체, 관련기관 참여
PCB 산업종합지원센터 설립…공인인증, 장비제공



현재 세계 4위 수준인 국내 PCB(Printed Circuit Boaed, 인쇄회로기판)산업 경쟁력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전후방업체와 관련 기관들이 총망라된 PCB 산업 클러스터가 구성된다.

산업자원부는 4일 김호원 미래생활산업본부장 주재로 PCB 업체와 수요 대기업체 및 장비재료 업체 등 전후방 산업 관계자들이 간담회를 갖고 2015년까지 국내 PCB 산업 경쟁력 세계 1위를 목표로 경기도 안산에 PCB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 공동기술개발, 신뢰성 평가, 인력양성, 정보교류 등의 사업을 종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덕전자, 코리아써키드, 이수페타시스 등 10개 PCB 생산업체와 ▲삼성전자, LG전자 등 2개 수요 세트업체, ▲태양기업, 두산전자, 이녹스, SKC 등 7개 장비재료업체, ▲전경련, 전자회로산업협회, 전자부품연구원, 산업단지공단 등 관련 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PCB 산업은 세계시장 규모가 500억달러에 달하며 국내 생산규모도 지난 2006년 기준으로 5조원을 상회하면서 외형적으로는 연평균 7%의 성장을 하고 있으나 일본의 기술과 중국, 대만의 가격경쟁력 사이에서 경쟁력을 점차 상실해가고 있는 상황에 처해 있다.

기술력에서는 일본을 100으로 할 때 한국은 95 수준에 불과하며, 가격 경쟁력도 일본에 비해 다소 높은 105 수준이지만, 대만(110), 중국(130)에 비해서는 크게 낮은 상황이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이러한 상황을 타개해 나가기 위해 저가 PCB 시장에서 중국과의 가격경쟁 보다는 차세대 PCB(광PCB, 임베디드PCB) 등 선제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기술경쟁력 확보에 주력함으로써 블루오션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국내 PCB 업체(700여개)의 50% 이상이 집중돼 있는 안산지역에 PCB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함으로써 기술개발과 사업화, 인력양성 등 지원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한편, PCB 수요대기업 등과의 정보교류 등 상생협력 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PCB 산업클러스터의 주요 역할은 PCB 전후방 대-중소, 중소-중소기업간 상생협력체제를 구축하는 것이다. 다품종 소량 주문생산이라는 PCB 제품의 특성을 감안, 전자, 자동차 등 수요 대기업의 신제품 개발정보 및 수요가 적기에 PCB 업계에 제공되고 필요한 기술자문, 지도가 이루어지도록 정보교류 채널이 구축될 예정이다.

또, PCB 기업과 장비재료 기업간의 신기술개발 및 장비재료 국산화 공동사업 추진과 함께 관련 PCB, 장비, 부품업체간 공동구매 시스템도 구축된다.

이와 함께 산업자원부와 관련기관 및 기업이 참여하는 PCB 산업종합지원센터도 설립된다.

센터 내에서 산업단지공단은 네트워크 구축을, 전자부품연구원은 신뢰성 평가를 담당하게 되며, 생산기술연구원은 공정·장비·부품 개발을 맡고, 산업기술대학과 한양대학교는 각각 제조인력 및 소재인력을 양성한다. 창업보육과 마케팅은 중소기업진흥공단과 경기TP, 코트라(KOTRA)가 담당하기로 했다.

종합지원센터는 신개발 PCB 제품 및 장비·재료 등에 대한 신뢰성 평가·공인인증과 신규 및 기구축 장비 DB를 통한 기술개발에 필요한 핵심장비 제공, 수요 대기업·대학·연구소와 연계한 신기술 이전 및 거래 중계, 설계단계 프로토타입(Proto-type) 제작을 위한 프리프로덕션 시스템(Pre-production System) 구축, 신규 및 현장 실무인력 등의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운영 등을 담당하게 된다.

김호원 산자부 미래생활산업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사항을 중심으로 업계의 의견을 반영해 오는 5월중에 ´PCB산업 발전전략´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영국 기자 24pyk@ebn.co.kr
2007-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