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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 내년 PCB시장 5조5000억 전망
   관리자    2006-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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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PCB시장 5조5000억 전망
올보다 10%성장… CSPㆍBGA는 20%대
수출 19억5000만달러로 전년비 7% 증가



내년도 인쇄회로기판(PCB) 제조 시장은 올해보다 10% 성장한 5조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사)한국전자회로산업협회(회장 박완혁, KPCA)는 내년 PCB 제조시장이 추가적인 환율 하락과 판가 인하 요구로 인해 다소 어려운 시작을 보이겠지만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국내 휴대폰 업체의 약진으로 2006년 대비 약 10% 성장한 5조5000억원 규모를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KPCA는 올해 국내 PCB 제조 시장이 환율 하락과 원자재, 유가 상승은 물론 국내 휴대폰 산업의 침체 등으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었다며 내년에는 반도체 패키지 가운데 칩스케일패키지(CSP)와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BGA)를 중심으로 올해 대비 약 20% 이상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다층 FPCB 및 리지드플렉서블(RF) PCB를 중심으로 한 FPCB도 약 10%대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 반면 빌드업과 다층 리지드 PCB 경우 생산량은 증가하나 판가 하락이 심해 실제 생산액은 약 3∼5%정도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KPCA 측은 대외 수출입 관련 2007년 국내 PCB 직수출은 보드온칩(BOC), CSP 및 플립칩과 같은 IC 서브스트레이트의 증가로 전년 대비 약 7%정도 성장한 19억 50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직수입은 양단면과 다층 리지드 PCB와 일부 하이엔드 IC 서브스트레이트를 중심으로 증가해 약 18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CJ투자증권 송민호 연구원은 "전체 산업적 측면에서 봤을 때 현재 국내 부품소재는 공급과잉 상태"라며 "여기에 외부 악영향까지 더해져 이로 인한 어려움이 내년 상반기까지 국내 부품소재 업체들을 압박할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2008년 월드컵 특수를 노린 세트업체들의 약진이 기대되는 내년 하반기가 돼야 부품소재 시장의 공급 과잉 문제가 해소될 것이라는 것. 이에 따라 국내 PCB 업체들이 국내 대기업 중심의 영업 방식에서 벗어나 글로벌 고객을 확보하는 것이 내년도 사업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송원준기자@디지털타임스 / 2006.12.21.